서울쏙쏙치과 임상 기록
안녕하세요^^
좋은 진료를 정직하게,
오래된 금니 속에서 치아를 못 쓰게 만든 충치 — 발치 후 임플란트, 사랑니·인레이까지 한 기간에 정리한 이야기 | 마곡·강서구 치과
선한 영향력으로 더 나은 가치를 꿈꾸는
마곡 치과 쏙쏙 치과의사 박상억입니다.
오래된 금니 속에서 치아를 못 쓰게 만든 충치 — 발치 후 임플란트, 사랑니·인레이까지 한 기간에 정리한 이야기 | 마곡·강서구 치과
Quick Answer
오래된 골드 크라운 아래로 2차 충치가 깊게 번져, 충치를 걷어내면 껍데기만 남는 어금니(#46) — 살릴 수 없어 발치 후 임플란트로 다시 세웠습니다. 같은 기간 매복 사랑니 두 개(한쪽씩)·세라믹 인레이·인접면 레진·잇몸치료까지 의식하 진정요법으로 정리했고, 임플란트는 4개월 골유착을 기다려 마무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진료를 정직하게, 선한 영향력으로 더 나은 가치를.
강서구 치과 꿈꾸는 쏙쏙 치과의사 박상억입니다.
“오래 미뤄서 한꺼번에 봐주세요.”
오랫동안 치과를 미루다 마음먹고 오신 분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죠. 오늘 이분도 그랬습니다. 검진해 보니 손볼 곳이 여럿이었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판단이 필요했던 건 오른쪽 아래 큰어금니(#46)였어요.




멀쩡해 보이던 금니, 속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이 어금니에는 예전에 씌운 골드 크라운(금니)이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였죠.

그런데 금니 가장자리 아래로 충치가 조용히 번지고 있었어요.

문제는 깊이였습니다. 충치를 다 걷어내면 치아는 얇은 껍데기만 남는 상태였어요.
신경 살리기를 우선하는 저도, 토대가 무너진 치아는 욕심내지 않습니다. 비슷하게 “살릴 수 있나”를 끝까지 따져본 어금니 수직 파절 케이스와 함께 보시면 판단 기준이 더 잘 보이실 거예요.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진료는 가장 오래 걸리는 진료! 임플란트 식립입니다.
치료가 많을 때는 묶을 수 있는 건 묶고, 시간이 필요한 건 기다리는 계획이 핵심입니다. 외과적 처치는 의식하 진정요법(흔히 수면치료로 불리는) 아래 한 번에 모았어요.
① #46 발치 + 임플란트 식립 — 못 쓰게 된 어금니를 빼고 그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었습니다. 제가 지키는 원칙은 정확한 위치, 주변 뼈보다 1~2mm 깊게. 나중의 임플란트 주위염을 줄이는 기본기예요.

임플란트와 뼈와의 유착을 기다리는 동안 남은 진료를 얼른 해결합니다
② 매복 사랑니 두 개(#48·#38) — 양쪽에 누워 있던 사랑니는 한쪽씩 나눠 뺐습니다. 동시에 빼면 며칠간 식사할 곳이 없어지거든요. 치아를 분할해 안전하게 빼고 PRF(자가혈 유래 치유 촉진제)로 회복을 도왔습니다. CT로 신경 위치를 미리 보고 빼는 과정은 사랑니 CT 발치 이야기에 정리해 두었어요.


③ 상악 어금니 충치 → 세라믹 인레이(#14) — 위쪽도 손볼 곳이 있었습니다. 오래된 보철과 충치가 함께 있었어요.
충치가 상아질까지 닿은 #14는 본을 떠서 정밀하게 만든 인레이로 수복했습니다. 레진과 인레이의 기준은 어금니 충치, 레진이 좋을까요 인레이가 좋을까요?를 참고하세요.



④ 인접면 레진(#47) — 옆 어금니 치아 사이에 숨어 있던 충치도 함께 발견해 레진으로 충전했습니다.



잇몸치료도 좌우로 나눠 함께 진행했습니다.
넉 달의 기다림 그리고 치료 완료
임플란트는 심는 날이 아니라, 뼈와 붙는 시간이 성패를 정합니다. 약 4개월 뒤 골유착이 확인되어 2차 수술을 했고, 잇몸 모양에 맞춘 맞춤형 지대주로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연결했습니다

치료 완료! 그 결과




여러 치료가 있었지만, 급한 것부터 순서를 세워 한 기간에 정리하고 임플란트는 충분히 기다려 마무리했습니다.
핵심 포인트 정리
1. 겉이 멀쩡한 금니도 속을 봐야 합니다 — 오래된 크라운 아래 2차 충치는 통증 없이 깊어집니다.
2. 못 살리는 치아는 빨리 보내고 임플란트로 — 껍데기만 남은 치아를 무리해 살리면 더 큰 비용으로 돌아옵니다.
3. 묶을 건 묶고, 기다릴 건 기다리기 — 외과는 진정요법으로 한 번에, 임플란트 골유착은 4개월.
자주 받는 질문
Q. 금니(골드 크라운)는 충치가 안 생기지 않나요?
크라운 자체는 썩지 않지만, 크라운과 치아가 만나는 가장자리 틈으로 2차 충치가 생길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난 보철물은 정기검진에서 가장자리를 꼭 점검해야 합니다.
Q. 살릴 수 있는 치아인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충치를 제거한 뒤 남는 건강한 치아 구조가 충분한지가 기준이에요. 껍데기만 남으면 크라운을 씌워도 오래 못 가서, 발치 후 임플란트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케이스마다 사진과 X-ray로 같이 보며 설명드립니다.
Q. 치료할 게 많은데 한 번에 다 할 수 있나요?
묶을 수 있는 외과 처치는 진정요법으로 한 번에 모읍니다. 다만 사랑니는 한쪽씩, 임플란트 1·2차처럼 치유 시간이 필요한 치료는 단계를 나눠야 해요.
Q. 임플란트는 왜 몇 달을 기다리나요?
픽스처가 뼈와 단단히 붙는 골유착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이 시간을 건너뛰면 오래 쓰지 못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어금니 수직 파절, 왜 임플란트 바로 안 심고 기다렸을까?
- 골다공증 주사 맞으며 임플란트 4개·신경치료까지 — 좌우 순서로 끝낸 핵심 정리
- 왼쪽 위·아래 사랑니, 같은 사랑니가 아닙니다 — CT로 위험을 미리 보고 뺀 이야기
-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오늘은 겉이 멀쩡하던 금니 속 충치부터 사랑니·인레이까지, 흩어진 문제를 한 기간에 정리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래된 보철물이 있다면, 통증이 없더라도 정기검진에서 가장자리 한 번 점검받아 보세요. 미루는 시간만큼 치료는 커집니다.
걱정은 “쏙” 뽑고 편안함을 “쏙” 심어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봐요~
강서구 치과 꿈꾸는 쏙쏙 치과의사 박상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