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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경치료로 발치 판정 치아를 살릴 수 있을까? 크라운까지 전 과정
강서구 마곡 서울쏙쏙치과 재신경치료 + 크라운 증례
🔍 핵심 요약
재신경치료로 발치 판정 치아를 살릴 수 있을까? 크라운까지 전 과정
아래에서 진단 기준 · 치료 과정 · 서울쏙쏙치과의 접근 방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다른 치과에서 발치 판정 받으신 분
- 신경치료 후 통증이 계속되는 분
- 치아를 최대한 살려보고 싶으신 분
안녕하세요^^
“발치 판정이라는 말, 정말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치과에서 빼야 한다는 말을 들으면 마음이 무너지는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그런데 재신경치료로 치아를 살릴 수 있는 경우도 생각보다 꽤 있습니다. 포기하기 전에 꼭 한번 확인해 보세요^^
좋은 진료를 정직하게, 선한 영향력으로 더 나은 가치를 전하는 마곡역 치과의원 꿈꾸는 쏙쏙 치과의사 박상억입니다.
신경치료를 했는데도 통증이 계속되어, 결국 발치까지 고민하던 케이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픈데 뽑고 임플란트 해야 할까요?”
초진할 때 환자분들이 많이 묻는 질문인데요, 실제 예시를 통해 그 해답을 드릴 테니 5분만 집중해서 끝까지 보실까요?^^
신경치료 후 다시 아프면 어떤 상황일까?
치아 신경은 단단한 조직에 둘러싸여 있어 염증이 생겨도 부을 수가 없어요. 안에서 압력이 쌓이고, 결국 혈관이 막혀 스스로 죽습니다. 그래서 신경치료가 필요한 겁니다.
얼음을 살짝 대봤을 때 — 찌릿하고 바로 사라지면 살아있는 신경, 오래 남거나 오히려 시원하면 신경이 죽은 상태입니다. 감이 아닌 관찰 가능한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치아도 그만큼 더 써야 합니다. 저희는 ‘최대한 덜 깎고, 오래 쓰는’ 진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신경치료 후 생기는 통증과 염증을 판단할 때는 “언제부터 아프기 시작했는가” 이 시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 신경치료 직후 ~ 2주 이내: 씹을 때 찌릿한 통증은 어느 정도는 정상 회복 과정일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치아가 유난히 시리다면 신경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 신경치료 후 1개월 정도: 여전히 씹을 때 아프거나 시리다면, 역시 신경이 일부 남아 있거나 치료가 불완전했을 가능성을 생각하게 됩니다.
- 수개월이 지난 뒤: 멀쩡하던 치아가 다시 아프거나 잇몸에서 고름이 배어 나온다면, 이는 신경관 안으로 세균이 다시 침투해 뿌리 끝에 염증(연단 병소)이 생긴 상황, 즉 재신경치료가 필요한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통증이 나타나는 시점에 따라 생각해야 할 원인과 치료 전략이 전혀 달라지는데요. 신경치료를 받고 수년간 지난 치아에서 통증이 다시 시작됐다면, 대부분은 재신경치료 또는 발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예시로 소개하는 환자분도 발치 진단을 받은 치아였습니다.

치근단 엑스레이 — 뿌리 끝 주변 검은 음영(염증 병소)과 이전 신경치료 흔적 확인
아파서 내원하신 치아를 확인해 보니, 뿌리 끝 부위에 염증 소견이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즉,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내부에서는 이미 문제가 진행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치근단을 확인해 보면 뿌리 끝 주변이 검게 비어 보이는 음영이 보이는데요, 이게 바로 염증이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왜 이런 변화가 생길까요?
치아 내부 신경관에 세균이 자리 잡아 염증성 부산물을 만들어내면, 그 물질이 크라운 쪽으로는 빠져나가지 못해 결국 탈출구를 찾아 뿌리 끝 방향으로 퍼지게 됩니다.
이때 몸은 이를 “적”으로 인식하고 면역 반응을 일으키며 결국 뿌리 주변 뼈에 염증이 형성되는 것이죠.
이 염증은 시간과 함께 부풀어 오르며 두 가지 문제를 만듭니다.
- 치아가 떠 있는 듯한 느낌 + 씹기 힘들 정도의 강한 통증
- 잇몸을 통해 고름이 배출되는 현상
둘 중 하나라도 보인다면, 그리고 지금 두 가지가 모두 해당된다면, 이는 뿌리 끝 염증이 단순한 과거 흔적이 아니라 “지금 진행 중”이라는 뜻입니다.
즉, 자연스럽게 결론은 하나입니다. 재신경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죠.
재신경치료는 일반 신경치료와 무엇이 다를까?
재신경치료는 기본적으로 신경치료와 같은 원리로 진행됩니다.
- 모든 신경관의 통로를 다시 확보하고,
- 그 길을 넓혀가며 세척 · 소독을 충분히 해주고,
- 신경관 전체를 빈틈없이 채워 밀폐하면 끝입니다.
원리는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 난도는 전혀 다릅니다.
재신경치료가 신경치료보다 훨씬 어려운 이유 3가지
- 이미 내부가 연조직이 아닌 GP(고무 재질)로 꽉 차 있어 제거 과정부터 까다롭고
- 이전 시술자가 길을 막아놓았거나 잘못 찾은 경우, 통로를 다시 확보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으며
- 내부 구석구석이 세균으로 오염된 상태라 소독 과정이 훨씬 길고 정교해야 합니다.
결국 길 찾기 · 세척 · 소독의 난이도가 몇 배로 증가하게 되죠.
그래서 난도가 너무 높다고 판단되면 다른 치과에서는 흔히 발치 진단을 내리기도 합니다.
재신경치료의 성공률은 일반 신경치료보다 낮은 약 80~85%로 보고되며, 실제 체감 난이도는 4~5배 이상 어렵다고 느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어려운 과정을 끝까지 해내는 곳이 있으니까요 🙂
크라운 제거부터 신경관 충전까지, 재신경치료 과정은?

크라운 제거 후 — 노란 화살표로 고름이 배출되는 상태 확인
크라운 제거 후 붉게 보이는 건 바로 고름이 나오는 상태입니다.
내부에 압력이 꽉 차 있었다는 뜻이고, 압력으로 치아가 들 떠지기 때문에 치아가 엄청 아프다고 하는 증거입니다.
다행스러운 건 크라운을 제거하면서 생기는 압력만 빼줘도 통증이 확연히 줄어들게 됩니다.


염증이 생긴 신경의 길을 찾아 이전에 신경치료를 받았던 흔적을 깨끗하게 제거 후 소독해 줍니다.
신경관이 끝까지 꽉 채워진 모습이 보이면, 그건 신경치료가 정상적으로 잘 마무리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사진에서 화살표로 표시한 하얀 물질은 ‘실러(Sealer)’라고 해서 신경관을 밀폐시키는 접착 역할을 하는 재료인데요.
이 실러가 뿌리 끝 밖으로 살짝 넘쳐 나온 현상을 퍼프(Puff)라고 부릅니다.
퍼프 자체가 대체로 좋은 건 아니지만, 적어도 신경관 내부가 완전히 밀폐되었다는 확실한 증거이기 때문에 임상에서는 “잘 채워진 신경치료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평가합니다^^
재신경치료 후 크라운은 어떻게 완성될까?

레진 코어 충전 후 — 크라운을 올리기 위한 치아 다듬기 작업
레진 재료로 내부를 단단히 메운 뒤, 이제 크라운(치아 모자)을 올리기 위한 치아 다듬기 작업을 진행합니다.

크라운 준비면 — 경계가 또렷하고 매끄럽게 정리된 모습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경계가 또렷하고 매끄럽게 정리되는 것인데요, 그래야 크라운이 마치 원래 내 치아였던 것처럼 딱! 정확하게 맞아 들어갑니다.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숙련된 손에서는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최종 크라운 장착 완료 — 주변 치아와 자연스럽게 조화
주변 치아들과 높이를 자연스럽게 맞춰주고, 경계 부위는 빈틈 없이 긴밀하게 제작되면 그게 바로 잘 만들어진 보철물입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발치까지 고려되던 치아를 재신경치료와 크라운으로 다시 살려낸 사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신경치료 자체도 부담스러운 과정인데, 치료 후 다시 통증이 생겨 또다시 신경치료를 해야 한다면 환자분 입장에서는 얼마나 답답하고 두려울지 충분히 이해됩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과 불안, 저희가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겠습니다.
치아를 살릴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끝까지 놓지 않고, 환자분에게 가장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결과를 드리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경치료 후 통증으로 재신경치료가 필요하신 분들께 오늘의 정보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재신경치료와 일반 신경치료의 성공률 차이는 얼마나 되나요?
일반 신경치료의 성공률이 약 90~95%인 데 비해, 재신경치료의 성공률은 약 80~85%로 보고됩니다. 이미 치료된 신경관 내부의 GP(고무 재질)를 제거하고, 세균 오염이 심한 상태에서 다시 소독해야 하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4~5배 이상 높습니다. 하지만 경험 많은 전문의가 정밀하게 진행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Q. 신경치료 후 몇 개월 뒤 다시 아프면 대체로 재신경치료가 필요한가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통증의 원인이 치아 균열이나 잇몸 질환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정밀 진단이 먼저입니다. 다만 엑스레이상 뿌리 끝 염증(연단 병소)이 확인되고, 잇몸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치아가 떠 있는 느낌이 든다면 재신경치료가 필요한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Q. 재신경치료 대신 바로 발치하고 임플란트하는 게 나은 경우도 있나요?
네, 치아 뿌리에 균열(크랙)이 있거나, 남아 있는 치아 구조가 너무 적어 크라운 지지가 어려운 경우, 또는 신경관 내부가 심하게 막혀 통로 확보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발치 후 임플란트가 더 예후가 좋을 수 있습니다. 정밀 진단 후 전문의와 함께 최선의 선택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재신경치료 후 크라운까지 완성되면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나요?
재신경치료가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크라운이 잘 제작되면, 10년 이상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정기적인 검진과 올바른 구강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특히 크라운 경계 부위의 2차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실러 퍼프(Sealer Puff)가 나왔는데 괜찮은 건가요?
실러 퍼프는 신경관을 밀폐하는 실러(Sealer)가 뿌리 끝 밖으로 살짝 넘쳐 나온 현상입니다. 소량의 퍼프는 신경관이 완전히 밀폐되었다는 증거로, 임상에서는 “잘 채워진 신경치료”로 평가합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몸에서 자연 흡수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재신경치료의 체계적 문헌 고찰에 따르면, 비수술적 재근관치료의 성공률은 약 83%로 확인되었습니다. 적절한 진단 하에 재치료를 시도하면 발치를 피할 수 있는 높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 Torabinejad M et al. (2009), J Endod, 35(7):930-937
불편한 느낌이 있으면 혼자 참지 마세요
“이 정도는 참아야 하나?” 고민되시면, 혼자 괴로워하거나 참지 마시고 오셔서 말씀만 해주세요. 저희가 살펴드립니다.
좋은 진료를 정직하게 | 선한 영향력으로 더 나은 가치를
강서구 마곡 서울쏙쏙치과 꿈꾸는 쏙쏙 치과의사 박상억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의료법에 의거하여 치료가 필요한 환자분들을 위한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에 따라 치료 결과가 다를 수 있으니 전문의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치료 기간: 25.08.25 ~ 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