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균열 증후군, 씹을 때 찌릿한 통증의 원인과 증상별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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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균열 증후군, 씹을 때 찌릿한 통증의 원인과 증상별 치료법
강서구 마곡 서울쏙쏙치과 꿈꾸는 쏙쏙 치과의사 박상억입니다^^

🔍 핵심 요약

치아 균열 증후군, 씹을 때 찌릿한 통증의 원인과 증상별 치료법

아래에서 진단 기준 · 치료 과정 · 서울쏙쏙치과의 접근 방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씹을 때 찌릿한 통증이 있으신 분
  • 금이 간 치아를 살릴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
  • 크랙투스 진단 후 치료 방향을 고민중이신 분

안녕하세요^^

“씹을 때마다 찌릿한 통증이 반복된다면, 치아가 금이 간 건 아닐까 걱정되셨겠죠?” 두렵지만 모른 척하게 되는 그 불안한 마음, 잘 압니다. 오늘은 치아 균열 증후군의 원인부터 치료법까지 증상별로 정리해 드릴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아 균열 증후군(Cracked Tooth Syndrome)에 대해 자세히 다뤄볼 예정인데요.

“음식 씹을 때 찌릿한 느낌… 기분 탓일까요?”

치과에서 자주 듣는 환자분들의 고민입니다.

치아가 아픈 듯 아닌 듯 애매한 느낌 때문에 ‘괜찮겠지?’ 하며 넘기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치과로 달려오시는데요. 이런 증상을 가진 분들이라면 ‘치아 균열 증후군(Cracked Tooth Syndrome)’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름부터 생소하고 어딘가 심각해 보이죠? 하지만 의외로 치과에서는 정말 자주 볼 수 있는 질환이랍니다. 그럼 한번 알아볼까요?

치아 균열 증후군 인포그래픽 치료 시기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

치아 균열 증후군 — 치료 시기에 따라 운명이 달라집니다

조금 내용이 긴데요~ 한 번 시작해 보겠습니다!

치아 균열 증후군(Cracked Tooth Syndrome)이란 무엇일까요?

💡 치아는 돌과 비슷합니다. 아주 단단하지만, 한 번 금이 가면 자연스럽게 회복되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벌어집니다.

치아 균열 증후군(Cracked Tooth Syndrome)이란 치아 표면에 아주 미세한 금(균열)이 생겨, 치아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신경 근처까지 접근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문제는 이 미세한 금이 겉에서 잘 보이지 않아 진단하기가 정말 까다롭다는 것이죠.

왜 ‘증후군(Syndrome)’이라고 부를까?

‘증후군(Syndrome)’이란 말이 붙은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명확하게 보이지도 않고, 증상 역시 애매하기 때문에 치과에서도 ‘찾기 어려운 숨바꼭질 고수’ 같은 질환이죠.

씹을 때만 아픈 이유 — 균열의 메커니즘

금이 치아에 생기면 음식을 씹을 때마다 그 틈이 순간적으로 벌어졌다가 다시 닫히는 현상이 반복되는데요, 바로 이때 치아 속에 있는 신경이 자극을 받아 찌릿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이 증상이 있는 치아가 더욱 방치되면 균열이 점점 깊어져서 신경까지 도달하게 되고, 미세한 틈 사이로 세균들이 들어와 신경을 감염시키고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요.

‘치수염’이라고 불리는 신경의 염증이 진행되면 차가운 것 / 뜨거운 것에 통증을 느끼게 되며, 이 경우 치아의 신경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별 치료 TIP — 초기 균열 vs 진행된 균열, 무엇이 다를까요?

“그래서 제 치아는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1단계: 씹을 때 찌릿한 통증만 있는 경우 (초기)

씹을 때 찌릿한 통증만 있고, 찬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에 특별히 민감하지 않다면, 균열이 신경까지 닿지 않은 초기 단계입니다.

➔ 크라운 치료만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

2단계: 온도 변화에도 민감한 경우 (진행)

씹을 때의 찌릿함은 물론이고, 찬물이나 뜨거운 국물 같은 온도 변화에도 민감하게 통증이 나타난다면? 이미 균열이 신경까지 도달했다는 신호입니다.

➔ 빠르게 신경치료 + 크라운 치료가 필요합니다!

요약하자면

씹을 때 찌릿한 치아를

  1. 조기에 치료하면 → 신경치료 없이 크라운 치료
  2. 온도에 반응이 생기면신경치료 + 크라운 치료

가급적 초기에 치료하면 좋겠죠?^^

여기 가양동 치과에서 좌우 같은 위치의 치아가 둘 다 씹을 때 찌릿한 증상이 있었는데, 하나는 신경치료 & 크라운을, 하나는 신경치료 없이 크라운만 시행한 사례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같은 증상, 같은 위치의 치아인데 서로 다른 운명을 가지게 되었네요.

같은 위치, 다른 운명 — 실제 치료 예시는?

양쪽 하악 제2대구치 균열 치료 전 구내사진 파란 화살표 표시

양쪽 제2대구치 (파란 화살표) — 같은 위치에 같은 균열 증상

치료 예시의 환자분은 양쪽 맨 끝의 제2대구치(큰 어금니 두 개)에 똑같이 균열을 가지고 계셨는데요, 두 치아의 운명은 전혀 달랐습니다.

왼쪽 제2대구치

균열이 깊어 이미 신경까지 도달
온도 변화에도 민감한 통증

➔ 신경치료 + 크라운

오른쪽 제2대구치

비슷한 증상이지만
균열이 신경까지 닿지 않음

➔ 크라운 치료만

같은 위치, 비슷한 증상이지만 치료 시기 때문에 치료 방식이 완전히 달라진 상태입니다.

왼쪽 제2대구치 — 신경치료 + 크라운

왼쪽 제2대구치 확대 사진 깊숙한 치아 크랙 파란 화살표

왼쪽 제2대구치 확대 — 깊숙한 크랙(crack)이 보입니다

왼쪽 제2대구치는 균열이 깊어 이미 신경까지 닿아 있었습니다. 씹을 때뿐만 아니라 차고 뜨거운 음식에도 민감한 통증이 심했습니다. 결국 왼쪽 치아는 신경치료를 진행한 뒤, 크라운까지 씌워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신경치료 준비 단계 파절 부위와 크랙 라인 노란 화살표 표시

신경치료 준비 — 파절된 부위와 크랙 라인(노란 화살표)이 명확히 보입니다

먼저 치료가 급한 왼쪽 아래 제2대구치에 대한 신경치료 준비부터 시작합니다. 명확히 치아가 파절된 부위와 그 영향으로 금이 간 모습이 보입니다.

왼쪽 제2대구치 신경치료 완료 후 구내사진
신경치료 완료 후 구내사진
왼쪽 제2대구치 신경치료 완료 근관충전 X-ray 뿌리끝까지 충전
신경치료 완료 X-ray — 뿌리끝까지 충전

이후 신경치료가 마무리된 모습입니다. 뿌리끝까지 가득 차 있는 모습이니, 신경치료가 매우 잘 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

신경치료 후 크라운 준비 레진 보호 구내사진

레진으로 보호 — 크라운으로 씌울 수 있게 단단히 보호해 준 모습

마지막으로 크라운으로 씌울 수 있게 단단히 보호해 줄 레진으로 치아를 예쁘게 만든 모습입니다.

오른쪽 제2대구치 — 크라운 치료만

오른쪽 제2대구치 X-ray 파절 부위 신경관 미도달 오렌지 원 표시

오른쪽 제2대구치 X-ray — 파절은 크지만 균열이 신경관까지 미치지 않은 상태

반대편인 오른쪽 제2대구치는 신경치료 없이 크라운 치료가 진행되는데요. 오른쪽 어금니 또한 X-ray 상에서는 파절된 부위가 상당히 커 보이지만, 다행히 균열이 신경관(pulp canal)까지 미치지 않는 상태로 보입니다.

양쪽 제2대구치 크라운 삭제 후 파노라마 X-ray

크라운 제작을 위해 양쪽 치아를 예쁘게 다듬은 모습 (파노라마 X-ray)

크라운 제작을 위해 예쁘게 치아를 다듬은 모습입니다.

최종 결과 — 양쪽 모두 크라운 완료

양쪽 제2대구치 크라운 장착 완료 구내사진 녹색 원 표시
크라운 장착 완료 — 양쪽 제2대구치 (녹색 원)
치아 균열 증후군 치료 완료 최종 파노라마 X-ray 크라운 장착
최종 파노라마 X-ray — 크라운 안정적 장착

치아 균열로 고통을 받았던 아래쪽 제2대구치의 치아들을 크라운으로 씌워 치료를 마무리해 드렸습니다.

가장 끝 치아의 경우 특별히 바로 앞 치아와의 틈을 빡빡하게(긴밀하게) 제작하여야 음식물이 끼지 않는 좋은 보철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치아 균열,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치아 균열은 처음엔 증상이 미미해서 무시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균열은 절대 자연적으로 나아지지 않고, 점점 더 진행하기만 하는데요.

치료 예시로 보셨지만 증상이 있는 치아를 방치하면 처음엔 크라운 치료로 끝날 수 있는 치료가 신경치료까지 가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치아 균열 예방 수칙

  • 너무 단단한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을 줄여주세요 (얼음, 딱딱한 사탕, 뼈 등)
  • 수면 중 이를 가는 습관(이갈이)이 있다면 마우스가드(나이트가드) 사용을 고려해 주세요
  • 씹을 때 찌릿한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한 빨리 치과를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간단한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치아 균열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치아가 찌릿하고 시려 고민하시는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봐요~


자주 묻는 질문 (Q&A)

Q. 치아 균열 증후군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나요?

대부분의 경우 미세한 균열은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도 이 때문인데요, 증상은 있지만 원인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진단이 까다로운 질환입니다. 정밀 검사와 씹기 테스트, X-ray 등을 통해 치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Q. 씹을 때 찌릿한데 참으면 자연히 나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치아 균열은 절대 자연적으로 나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균열이 점점 깊어져 신경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크라운 치료만으로 해결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신경치료까지 필요해지므로 증상이 있을 때 빨리 치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같은 증상인데 왜 치료가 다를 수 있나요?

이 포스팅의 사례처럼 같은 위치, 비슷한 증상이라도 균열의 깊이에 따라 치료 방식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균열이 신경까지 도달했으면 신경치료 후 크라운이 필요하고, 신경에 닿지 않았다면 크라운 치료만으로 충분합니다. 결국 치료 시기가 치아의 운명을 결정하는 셈이죠.

Q. 크라운을 씌우면 치아 균열이 더 진행되지 않나요?

네, 맞습니다. 크라운은 균열이 있는 치아를 360도 감싸서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씹는 힘이 가해질 때 균열이 더 벌어지는 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에, 균열이 진행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어금니처럼 씹는 힘이 강하게 가해지는 치아에는 크라운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Q. 이갈이가 있으면 치아 균열이 더 잘 생기나요?

네, 수면 중 이갈이(bruxism)는 치아 균열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갈이 시 치아에 가해지는 힘은 일상적인 씹는 힘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치아에 미세한 금이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갈이 습관이 있다면 나이트가드(마우스가드) 착용을 치과의사와 상담해 보시길 권합니다.

관련 연구 근거

균열 치아의 장기 추적 연구에서 적절한 치료(크라운 등) 후 4년 생존율이 96.6%로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조기 발견과 빠른 보호 수복이 치아 보존의 열쇠입니다.

— Davis MC & Shariff SS (2019), J Endod, 45(7):848-855


좋은 진료를 정직하게 | 선한 영향력으로 더 나은 가치를
강서구 마곡 서울쏙쏙치과 꿈꾸는 쏙쏙 치과의사 박상억이었습니다.

위 포스팅은 의료법에 의거하여 치료가 필요한 환자분들을 위한 정보제공 목적으로 업로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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